최종편집 2024-03-29 17:09 (금)
정확히 체크하고 바다로!!
정확히 체크하고 바다로!!
  • 김정민 기자
  • 승인 2005.07.20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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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서 시원한 바다를 찾아 떠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더불어 심장 떨릴 일도 많아졌다.

우리가 다 알고 있다고 인식하는 인공호흡.

그래도 다시한번 체크하고 떠나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우선 쓰러진 환자 옆에 앉아 가볍게 흔들면서 큰 소리로 불러 의식을 확인한다. 그래도 환자가 반응이 없을 땐 119전화로 도움을 요청한다. 환자를 똑바로 눕히고 즉시 입안의 이물질을 제거한다. 머리를 뒤로 젖히면서 턱을 들어 올려 기도를 확보한다.

환자가 호흡하지 않으면 곧바로 환자의 폐 속으로 공기를 불어 넣어 준다. 머리를 뒤로 젖힌 상태를 유지하며, 환자의 코를 손가락으로 막는다. 환자의 입을 구조자의 입으로 단단히 덮고, 각 2초씩 두번의 느린 호흡을 불어넣는다.

목을 뒤로 젖히고 목부위의 경동맥을 만져보아 맥박이 박동하지 않으면 심폐소생법을 실시한다. 환자를 단단한 바닥에 눕히고, 시술자의 상체를 세운 후 무릎을 꿇은 자세로 환자의 가슴뼈 아랫부분을 손바닥의 손관절을 이용하여 누른다. 누를 때는 상체의 체중을 실어서 눌리는 부위가 약 5㎝정도 내려가게 누른다. 약 10초 동안에 15회 압박을 가하며, 압박은 상하로 유연하게 실시하고, 손은 흉부에서 떼지 않도록 한다.

15회 압박과 2회의 공기 유입을 반복하며, 약 1분 후에 5초동안 맥박을 확인한다. 만일 환자의 맥박이 살아나고 호흡을 한다면, 기도를 계속 개방시키고, 맥박은 있으나 여전히 호흡이 없는 경우 인공호흡을 계속한다.

계속 맥박과 호흡이 없는 경우 손 위치를 가슴부위에 정확히 위치시켜 15회 압박과 2회 공기유입을 반복 실시하며, 몇 분마다 맥박과 호흡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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