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외교통상부와 공동으로 세계 평화와 안전을 위한 협력적 안보와 PO(Peace Operation) 활동을 담당할 국가급 평화활동센터를 제주에 설립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를 20일 외교안보연구원에서 개최한다.
가칭 유엔평화활동 아·태지역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은 기초조사 및 로드맵를 마무리했는데,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범국가 차원의 평화활동 수행체계 구축에 대한 당위성 및 구체적인 추진전략과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유엔평화활동 아·태센터 제주 설립을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건의와 관련 주무부처인 외교통상부를 방문 유엔평화 활동지역센터 법적근거 마련을 요청한 바 있다.
유엔평화활동지역센터가 설립되면 제주특별자치도의 위상강화는 물론 세계평화의 섬으로서 이미지를 고양하게 되며, 평화활동 센터를 통한 적극적 평화유지활동으로 우리나라의 신뢰 증진과 국위를 선양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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