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10월 8일 개최
서귀포시의 야경과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수 있는 야간 마라톤대회가 서귀포시 월드컵 도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는 10월 8일 열리는 이번 '스포츠서울 서귀포 반딧불이 마라톤대회'는 서귀포시와 스포츠서울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기존의 마라톤대회와 달리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마라톤매니아 및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로 나눠 개최되며 참가자 모집은 20일부터 오는 9월 24일까지 인터넷 및 서귀포시 각 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참가비는 풀코스 3만원, 하프코스와 10km는 2만원, 5km는 1만원이며 완주자에게는 메달과 완주증 및 기록증, 참가기념 티셔츠, 기념품 귤, 마라톤대회 배번 소지자에 한 소지자에 한해 서귀포시 직영관광지 무료입장(대회일 전후 3일간)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주 5일제를 겨낭해 토요일 저녁에 개최되며 도외 참가자들도 대회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게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대회를 준비함에 있어 마라톤대회가 야간에 개최되는 만큼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코스내 가로등 정비는 물론 자원봉사자 및 응급의료집을 기존 주간 마라톤대회보다 증원해 배치할 계획이다.
또 서귀포시는 도로주행시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마라톤 코스를 중앙분리대 남쪽을 완전히 통제, 자동차와 도로주행자를 분리함으로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문의 748-7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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