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인사단행, 부장에 임진섭.이승한 검사
법무부가 15일 중간간부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제주지검 차장에 춘천지검 손기호(49) 춘천지검 원주지청장을 임명했다.
법무부는 이날 20일자 인사단행을 하고, 검찰 중간 간부 387명 인사명단을 발표했다. 제주지검 부장에는 임진섭 울사지검 특수부장, 이승한 광주지검 공판부장을 인사 발령했다.
신임 손기호 차장검사는 사법시험 27회 출신으로, 부산에서 태어나 해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손 차장검사는 부산지검을 비롯해 법무부 조사과 검사, 서울.제주지검 검사, 청주지검.서울지검 부부장검사, 법무부 감찰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황윤성 제주지검 차장검사는 서울 서부지검 차장검사로, 이재덕 부장검사는 춘천지검 부장검사, 조상철 부장검사는 대검찰청 연구관으로 발령됐다.
<미디어제주>
<양호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