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0:03 (금)
북군, 독성 해파리 대응책 마련
북군, 독성 해파리 대응책 마련
  • 김정민 기자
  • 승인 2005.07.19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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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 근해 해수욕장 일대에서 독성 해파리인 '작은 부레관 해파리'가 피서객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어 북제주군이 직접 대응책을 마련해  해수욕장별로 주민들에게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 북제주군은 피서객들에게 안내방송을 수시로 실시하면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해파리 피해 환자 발생시 필요한 비상약품을 신속히 확보.배치하는 등의 방법을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발빠른 대응을 해나기로 했다.

특히 북제주군은 "북제주군 내의 해수욕장 일대에서도 독성 해파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해수욕장별로 배치된 경찰, 소방대원 등 수상안전요원들이 1일 15회 이상 순찰을 강화하고 해파리 발견시 뜰채를 이용해 즉시 제고토록 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북제주군 관계자는 "앞으로 8월말 해수욕장 폐장시까지 북제주군의 전 해수욕장별 순찰 및 해파리 출현에 대한 응급처치 등을 안내.홍보해 피서객들의 피해를 최소한도로 줄여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제주군에서는 지난 17일 함덕해수욕장에서 피서객 5명이 해파리에 쏘이는 피해가 있었지만 즉각 응급처치해 큰 사고없이 귀가조치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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