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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션센터 경제적 파급효과 8000억원대
컨벤션센터 경제적 파급효과 8000억원대
  • 박소정 기자
  • 승인 2008.03.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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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관 5주년 결산 결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가 오는 22일 개관 5주년을 맞는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지난 2004년 3월에 개관해 900여건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 홍보하는데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따르면 도외 내국인 및 외국인 참가자는 31만 5413명에 달해, 직접 지출 규모는 약 3818억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총소득, 부가가치, 지방세입, 고용유발효과 등 부대파급효과를 포함한 총파급효과는 871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국제행사는 2004년 개최된 UNEP(UN 환경계획)특별총회,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총회,ADB(아시아개발은행)총회, 2005년 APEC 통상장관회의와 고위관리자회의, 2007년 ASTA(미주여행업자협회)제주총회, UCLG제주총회, 제 58차 WHO서태평양 지역회의, 아시아 광고대회 등이 있다.

기업행사는 나이키코리아, 삼성생명, 삼성전자, 현대기아자동차, 웅진씽크빅, LG, 프르덴셜, 한국암웨이, 메츠라이프 생명 등 국내 우수기업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또 문화공연행사는 이미자, 패티김. 이현우, 조용필, 이루마 등 국내 유명 가수와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오페라 '나비부인'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2008년을 '컨벤션산업 최고의 국제회의 위상 정립'을 목표로 정하고 국제회의 16건 등 총 310건의 회의를 유치해 50억원을 벌어들일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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