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이 선박등록특구로 지정된 이후 국제선박등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제주시에 따르면 이는 타 시도보다 차별화된 조세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선박으로 등록된 국제해운선사들은 취득세, 재산세, 공동시설세,지 방교육세의 세 부담을 경감 받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시는 2002년 제주항이 선박등록특구로 지정된 이후 지방세 세입은 등록세 90억9300만원, 주민세 12억 4700만원, 총 103억4000만원 세입이 확보된 바 있으며, 올해에도 28척에 8억 3400만원이 세수를 확보했다.
한편, 제주시는 국제선박에 대한 등록세수가 꾸준히 증가할 수 있도록 각 해운회사에 국제선박 제주항 등록에 따른 인세티브 등 홍보에 주력, 고정적인 국제선박 세원확보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미디어제주>
< 박소정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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