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기술우수저서로 선정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전국 농촌진흥기관에서 제작한 농업과학기술우수저서 공모에서 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가 출품한 '청정 제주의 맛'이 지난 15일 은상을 받았다.
지난 2003년 6월이후 농촌진흥기관에서 제작된 총 416권이 출품된가운데 5월 예비심사에서 162권, 6월 24일 본심사를 거쳐 45권이 선정된 후 지난 6일 최종 선정 심사결과를 거쳐 12권이 선정됐다.
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가 출품한 이 책은 올 3월에 제작된 것으로 제주음식연구회와 북제주군생활개선회, 농가주부모임, 여성농민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특색있는 요리를 칼라화보로 수록하고 있다.
또 이 책은 각종 음식의 특징과 요리방법 등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제작돼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농업과학기술우수저서에서 수상한 대상 1점에게는 50만원, 금상 3점에는 각 30만원, 은상 7점은 각 2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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