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대상자 선정과정에서는 서귀포시에서 조사한 내용에 대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아동급식위원들이 직접 표본을 선정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의 활동으로 대상자 결정에 참여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방학 중 급식대상자로 선정된 아동들에게 대상자
개인별희망에 따라 식품권, 주.부식, 도시락 등 맞춤형으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도시락을 희망하는 아동과 결식의 우려가 심한 아동에 대해서는 서귀포자활후견기관에서 도시락 및 밑반찬을 만들어 지원할 예정이며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자활후견기관에 새로급식시설을 설치및 조리사.영양사 배치, 배당용 냉동차량 확보하는 등 아동급식 지원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서귀포시의 관계자는 이에대해 "여츰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계부서와 별도로 급식지원반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며 "아동급식지원 내용을 수시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양질의 급식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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