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서귀포시는 △감귤박물관 홍보물 및 협조문서와 시장서한문 발송 △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3단계 전국투어 실시 △제주도 수학여행 실시학교에 대한 특별관리 등 3가지 추진방안을 주요 골자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서귀포시는 전국 중고등학교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협조공문과 함께 '체험 그리고 추억만들기' 홍보물을 배부하고 '서귀포감귤박물관에서 해맑은 학생 여러분을 만나 뵙고 싶습니다'라는 시장서한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또 서귀포시는 "수도권과 영호남권 일선학교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수학여행단 유치 전국투어팀을 4개조로 편성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1단계 투어를 시작해 9월 9일까지 3단계에 걸쳐 현지방문 유치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학여행단 유치 활동이 일회성에 머물지 않도록 각종 홍보물 및 감사서한문을 송부하는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제주도 수학여행 실시학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유치활동이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실효성이 낮은 수학여행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팸투어의 한계를
극복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직접 '다리품'을 파는 마케팅 추진으로 감귤박물관 하반기 단체 관람객의 확대 유치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