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09:47 (수)
칠십리건축상 우수작 선정
칠십리건축상 우수작 선정
  • 김정민 기자
  • 승인 2005.07.16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자연경관에 조화되는 특징적인 건축문화 조성과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칠십리건축상 금년도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지난 14일 심사위원회에서 응모작 8건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벌인 결과 중문동 소재 다가구주택, 하예동 소재 단독주택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칠십리건축상 심사위원들은 우수작의 선정이유로 "중문동 다가구주택은 좁은 대지 및 높은 지형에 열린공간 처리가 되도록 건축물을 배치했고 목재와 드라이비트를 이용한 상호 조화로운 마감 처리와 색채 계획이 우수했다"며 "독립된 평면 계획이 우수하고 입면 구도의 조화가 잘 돼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심사위원들은 "하예동 단독주택인 경우는 제주 올래와 우영밭 개념을 도입해 외벽과 지붕마감 색채의 상호 조화가 잘됐다"며 "거실과 방, 계단 등 평면 계획이 양호해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칠십리 건축상 제도는 지난 98년도부터 시행돼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 작품에 대해서는 다음달중에 건축주와 설계자에 대해 시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