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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FC K-리그 승리 출정식
제주유나이티드FC K-리그 승리 출정식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8.02.29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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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3일 출범한 제주유나이티드FC 프로축구단(단장 정순기)이 무사년 K-리그 개막전에 대비 오는 3월 1일 조천만세동산에서 승리를 위한 필승의 각오를 다짐하는 출정식을 갖는다.

이번 출정식에는 제주유나이티드FC 정순기 단장을 비롯한 알툴베르나데스 감독, 코칭스텝, 선수단 등 50여명이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FC팀의 포부와 힘찬 출범을 알리고,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선수단에게 필승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도지사 등 5명의 기관장(도지사, 도의회의장, 제주시장, 서귀포시장, 도생활체육협의회장)이 서포터즈 유니폼 입고 기념시구 등을 통해 k-리그 개막에 앞서 도민들의 염원인 제주유나이티드FC 축구단의 한해의 승리를 기원하게 된다.

제주유나이티드FC 프로축구단은 2006년 2월 창설 출범한 이후 과도기를 거쳐 2006년 12위, 지난해 11위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올해 1월 브라질 출신의 알툴 감독을 사령관으로 새롭게 영입하고, 높은 기량을 갖춘 신인선수들을 단장해 한껏 강화된 팀 전력을 갖추고 있다.

2008년 k-리그 상위권 입상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밖에도 행사당일 만세대행진에 참석했던 JC회원들 및 축구팬들을 위해 구단에서는 행사전 선수단 팬사인회를 비롯해 선수들과 함께하는 무대 한바당과 슛돌이 행사를 진행해 도민과 함께하는 출범식을 치러나갈 예정이다.

제주유나이티드FC 구단은 K-리그 주공격수로 잔뼈가 굵은 제주출신 신병호 선수를 비롯해, 심영성, 황호령, 강두호 선수에 이어 2008년에는 백호기스타 오승범 선수를 영입해 6명의 제주출신 선수들이 뛰고 있다.


또 브라질 용병 빠찌, 호물루 등을 영입해 공격력을 보강하고, 수비강화를 위해 조영형 선수를 영입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경기출정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다.

2008 프로축구 정규리그는 3월 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과 전남드레곤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경기장에서 각 구단별 26경기 홈어웨이 방식으로 3월 3일부터 11월 9일까지 치러지게 된다.

제주 유나이티드FC는 3월 9일 오후 3시30분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홈 개막경기를 갖는다. <미디어제주>


저작권자 윤철수 기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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