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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칠십리축제' 9월28일 개최
'서귀포 칠십리축제' 9월28일 개최
  • 김정민 기자
  • 승인 2005.07.15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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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민의 아름다운 삶과 꿈을 담은 제주도의 대표적 축제인 '제11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칠십리바다'와 '불로초'라는 주제아래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가지 천지연광장.서귀포항일원.서복전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칠십리 축제는 이전과는 달리 관광객 주차 공간 및 주차장 이용편의 확대를 위해 천지연광장에서 서복전시관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대체 주차장 확보로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이번 열리는 축제는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을 체험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해 새로운 관광수요을 창출할 계획이며 주 5일 근무 시행에 따른 메인이벤트를 금.토.일요일에 주력해 배치할 예정이다.

더욱이 이번 축제는 축제장의 입구에서부터 차별화를 두고 축제장 곳곳의 설치물들을 바다. 불로초. 생태. 향토문화적인 소재로 조성되며 칠십리축제와의 첫 만남 및 환영의 공간 조성, 아름다운 칠십리의 절경과 생활상을 담아가는 포토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칠십리축제에서만 느낄수 있는 청정 바다체험인 칠십리 바다체험과 칠십리의 삶과 꿈, 불로초의 전설을 이야기하는 문화체험인 칠십리 문화체험등의 즐길거리를 제공되며 관광객의 참여프로그램 확대운영 해 바다체험과 문화체험, 외국인체험 등이 다양하게 진행돼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의 한 관계자는 "꿈의 도시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절경과 청정의 칠십리 바다 그리고 불로초의 전설을 서귀포시민들의 삶과 꿈으로 표현하고자 칠십리와 불로초를 주제로 삼았다"고 말했다.

서귀포칠십리는 처음에는 정의현청이 있었던 현재의 성읍마을에서 서귀포까지의 거리를 알려주는 개념이었으나 오늘날은 서귀포 칠십리가 단순한 '거리개념'이 아닌 '서귀포칠십리'라는 의미 그 자체가 돼 시민들 마음속의 이상향이자 서귀포의 신비경을 표현하는 이름으로 쓰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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