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풀도서관(관장 고병률)이 내부 리모델링 및 증축 등 새 모습으로 단장하고 지역주민을 맞는다.
1990년 12월 3일 개관한 한수풀도서관은 시설의 노후화로 지역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게 되자,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해 10월에 착공했으며, 지난달 말에 완공한 후 내부시설 및 도서정리를 끝마치고 지난 21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공사로 한수풀도서관은 내·외벽이 새롭게 도색됐으며, 3층의 종합자료실이 증축(150㎡)돼 충분한 독서 공간이 확보됐고, 1층에서 3층까지 모든 바닥의 타일을 교체했다.
또한 내부 화장실 3동도 리모델링됐으며, 특히 지역주민의 쉼터로 도서관이 활용될 수 있도록 야외에 지압로도 조성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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