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채석장 면적.깊이.채굴량 등 구적측량 실시
서광서리 환경감시단(단장 이광훈)은 서광서리 곶자왈지대 내에서 채석장을 운영해온 H산업이 남제주군에서 허가 받은 것보다 훨씬 초과된 채석장 이용과 채굴을 했다는 의혹을 15일 오전 10시 구적측량을 통해 증명키로 했다.

이에 환경감시단은 측량업체를 선정해 14일 업체와 함께 현장답사를 마친 상태다.
이와관련, 제주참여환경연대(공동대표 허남춘.이지훈.허진영)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지역 채석장 실태와 관련해 제기되는 여러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채석장 실태 재조사 및 확대감사를 요구키로 했다.
한편 환경감시단은 남제주군이 신화역사공원 부지인 서광서리 공동목장을 H산업에 채석장
연장허가를 내준 것과 관련해 남제주군이 불성실한 답변을 일삼고 있다며 남제주군수에게 12일 관련공개 질의서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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