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부영삼)은 지난 2년 동안 운영했던 다양한 학생 학예문화 활동에 대한 참가기, 소감문, 감상문 등을 엮은 활동사례집 '학생어울문화 제12호'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소식지는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문화행사 개최 등을 알리는 어울소식을 시작으로 체험마당, 느낌마당, 어울마당 등으로 꾸며졌는데, 제주학생문화원이 운영하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학생상담 및 공연활동에 참가한 학생, 학부모, 지도강사 등 70여명의 작품들이 수록돼 있다.
발간사에서 부영삼 원장은 "문화란 이제 취미나 소일거리라는 개념을 뛰어넘어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런 문화마인드에 발맞추어 제주학생문화원은 질 높은 학생 문화활동을 추진하고 제주학생의 문화적 소양을 일깨우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격년제로 발간되는 '학생어울문화'는 제주학생문화원의 다양한 활동 소개를 통하여 학생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월 중 교육관련 기관 및 단체에 배부하고 학교는 신학기인 3월 중에 배부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