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서 또 가정집 복면강도 침입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연쇄 강도사건으로 경찰이 수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또 강도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새벽 2시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혼자 사는 A할머니(67)의 집에 괴한이 침입, 흉기로 위협해 6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이전 수법과 동일하다는 점에 따라 같은 용의자로 보고 공개 전단을 배포, 수색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10일 오후 10시30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가정집에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이 침입해 집에 있던 모녀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카드 등을 훔쳐 달아났다.
또 지난 3일에는 안덕면에 사는 70대 노인이 현금 6만원을 빼앗기는 등 지난달 28일 같은 사건이 벌어진 이후 지금까지 이지역에서만 벌써 네 차례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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