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저녁 11시 10분께 선일호(3.58톤, 연합복합)에 경유유출로 보이는 기름띠가 보이며 기름냄새가 나고 있는 것을 조업을 마치고 귀항하던 대진호(3.19톤, 연합복합)선주 아들 고 모씨(37)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제주해경은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선저가 해저에 닿아 있고 수면상과 갑판상 일직선이었다고 피해상황을 밝혔다.
이에 제주해경은 만약의 해양오염등 2차 오염원을 예방하기 위해 오일팬스 20m를 설치하는 한편 선일호선박 소유자 고 모씨(60)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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