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4200만원을 투입 천연기념물 제159호 제주시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 주변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제주시는 12일 문화재청에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 주변정비공사' 설계 승인을 요청, 문화재청으로부터 지난 5일 설계 승인됨에 따라 사업을 발주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찰로 데크시설 45㎡, 배수로 석축시설 31.5m, 담장 30m 등을 정비한다.
한편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는 간선도로변에 위치해 있으나 자생지 입구에 시설된 담장 및 배수로 석축시설 일부분이 무너져 있어 정비가 필요한 상태고 자생지 입구에서 왕벚나무까지 진입하는 관찰로 데크시설이 없어 관람객들이 진입하는데 불편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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