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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태환 지사-양대성 의장, 로스쿨 유치 환영 담화문
[전문] 김태환 지사-양대성 의장, 로스쿨 유치 환영 담화문
  • 미디어제주
  • 승인 2008.02.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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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유치가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진심으로 환영의 말씀을 드리며, 1백만 내외 도민의 역량이 빛나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균형발전을 토대로 진정한 교육의 가치 실현과 국민들에게 공평한 법률서비스의 제공을 위하여 용단을 내려주신 존경하는 교육부총리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그리고 법학교육위원회의 결정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범도민적인 역량을 결집하고 대내외로 의지를 천명하는데 솔선수범하여 주신 지역국회의원님, 로스쿨 유치위원회와 범도민추진협의회, 제주대학교 총동창회 및 법학과 총동문회, 모든 분들께도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제주대학교 고충석 총장님과 법학과 교수님들, 그리고 제주대학교 구성원들의 창조적인 도전이 오늘의 성취를 이루어냈습니다.
그동안 노고에 치하 드리면서 도민 여러분과 더불어 축하드립니다.

우리는 그동안 다양한 전공의 법조인을 양성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폭제가 되는 법학전문대학원 제도의 도입을 적극 지지하여왔습니다.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유치는 제주도민 모두의 염원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항해와도 직결될 정도로 파급효과는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도민 모두가 성원을 보내주었고, 새로운 도전과 역경 속에서 오늘 법학전문대학원 유치라는 소중한 결실을 이루어냈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지역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재도약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제주도는 어려움 속에서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국제자유도시 추진을 비롯하여 전국을 선도하는 혁신적 발전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이러한 제주의 혁신성의 산통으로 법학전문대학원이 유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창조적인 노력으로 현재의 도전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2008년을 제주의 해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1백만 내외 도민과 제주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순망치한(脣亡齒寒)의 관계에 있습니다.

한쪽이 안 되면 다른 한쪽도 현재의 자리도 보전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제주,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하여 도민 여러분의 다시 한번 결집된 역량을 발휘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유치를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도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2008년  2월 4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 태 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양 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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