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세 들어 사는 집주인과 딸에게 상습적으로 몹쓸 짓을 해 온 30대 파렴치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12일 집주인에게 몹쓸 짓을 하고 집주인 딸 2명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해 온 윤모씨(36.북제주군 구좌읍)를 붙잡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3월 초순 오전 2시께 자신이 세 들어 사는 집주인 김모씨(26.여.정신지체 장애인)의 집 안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 김씨에게 2차례에 걸쳐 몹쓸 짓을 한 혐의다.
또 윤씨는 4월초순께 까지 한달여간에 걸쳐 김씨의 딸 2명에게도 7차례에 걸쳐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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