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5시 17분께 함덕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최 모군(10, 대전시 유성구)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허우적대는 것을 수상안전요원이 발견해 구조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함덕해수욕장 여름파출소 30m해상에서 최 군이 튜브를 이용해 물놀이를 즐기다 갑자기 튜브가 바람에 날려 해수욕장 안전요원 경장 김홍윤 등 2명과 119구급대가 긴급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은 최모군을 안정조치한후 보호자에게 인계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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