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미술관 관람객 3배 증가
이중섭미술관 관람객 3배 증가
  • 김정민 기자
  • 승인 2005.07.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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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의 대표적 문화관광 명소 이중섭미술관의 관람객이 지난해에 비해 무려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서귀포시는 올해 들어 지난 6월말까지 2만 4459명의 관람객이 미술관을 다녀가 지난해 같은 기간 8349명에 비해 193%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관람료 수입도 1620만6000원으로 전년 동기 587만7000원보다 176%가량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관람객이 크게 늘면서 판매 중인 이중섭화가와 그의 작품을 소재로 한 로고 상품들도 지난해보다 2배이상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가로 판매되는 열쇠고리와 휴대폰줄, 목걸이, 손수건 등의 판매가 꾸준히 상승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고가인 이중섭 화가와 동시대 작가의 작품이 담긴 그림과 액자, 도자 등을 사가는 관람객들도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귀포는 이에 대해 "미술 애호가들의 잇단 전시작 기증과 다양한 기획 전시, 적극적인 홍보에 힘입어 널리 알려지면서 관람객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중섭미술관이 서귀포의 큰 상징임만큼 이중섭미술관 운영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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