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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예비후보, 자전거 민생투어 마무리
부상일 예비후보, 자전거 민생투어 마무리
  • 양호근 기자
  • 승인 2008.02.03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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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치러질 총선을 앞두고 제주시 동부지역 선거구에 출마를 공식 선언한 한나라당 부상일 국회의원 예비후보(38.현 제주대학교 교수·전 제주지검 검사)가 3일 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한 뒤 지난달 30일부터 우도~구좌~제주시를 잇는 4박 5일간의 '자전거 민생투어'를 마무리했다.

이날 '자전거 민생투어'를 마무리한 부상일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 양대성 제주도의회의장, 한나라당 현명관 제주도당위원장 등을 부상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의원은 "이명박 당선자가 BBK문제를 해결한 부상일 예비후보에게 큰 빚을 졌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미 그 능력을 인정받은 부상일 예비후보는 앞으로 중앙 정치무대에서도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특히 "4·3 위원회가 각종 위원회 정비 과정에서 마치 폐지되는 것 처럼 비쳐지고 있다. 도민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이명박 당선자에게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전거 민생투어'를 마친 부상일 예비후보는 "4박5일간의 자전거 민생투어를 통해 제주시 동부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지역현안을 보고 들었다. 공약을 마련할 때 최대한 반영해 명품 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부상일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선거법상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2번 열 수 없어, 개소식을 공천이 확정된 이후로 미뤘다"며 "이번 선거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 제주 동부지역 주민들의 민의를 대변하고 제주 발전을 위해 중앙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99년 4·3 특별법 입법 추진한 부상일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제주제일고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시 41회로 청주지검, 제주지검과 의정부지검에서 검사로 재직했었다.

또한 부상일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교육부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를 앞두고 지난해 11월 제주대학교 법정대학 조교수로 영입돼 제주대학교 로스쿨 추진실무위원회 위원으로 활약 중이며, 현재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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