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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업 예비후보,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김창업 예비후보,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 양호근 기자
  • 승인 2008.01.31 14:2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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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8대 총선과 관련해, 한나라당 제주시 동부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김창업 예비후보가 다음달 2일 오전 11시 창업 제주경제살리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제주시 인화동 사거리 제주클리닉빌딩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한 김창업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의 화두는 민생경제 챙기기"라며 "하늘이 두 쪽 나도 도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미래비전과 구체적인 실천 전략도 없이 구호뿐인 정치, 도민의 역량을 결집하지 못하는 정치는 이제 마땅히 퇴출돼야 한다"며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 못하는 무능한 정부에서 일했던 기존 국회의원들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면서 특권층보다 서민경제를 알고 경험있는 요망진놈 김창업이가 나설때"라고 자신을 경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제주시 동부지역에 교육-의료-문화 인프라를 적극 유치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완성과경제활동인구 100만명 시대의 초석을 닦을 것"이라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는 "특히 제주4.3은 이제 과거에 머무르지 말고 '화해와 상생'이라는 미래지향적 개념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제주4.3을 통해 대한민국이 평화와 인권에 관한 의제를 선점하고, 이를 해외에 부각시키기 위해 반기문 UN사무총장 임기 내 UN평화기구를 김창업이가 반드시 제주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과 의료는 지식정보화시대에 사람을 오게 하는 기본적인 조건"이라며 "제주시 동부지역에 교육·의료특구 조성과 함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농업개방에 대책으로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과 수도권에 제주산 친환경농산물센터를 건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제주의 청정 환경은 제주가 갖는 최고의 자원이라며 생태관광 및 농어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이명박 정부가 제주경제 활성화 핵심공약으로 내건 역외금융센터를 제주시 동부지역에 꼭 유치하겠다"며 "제주 전 지역 면세화, 제2공항 건설도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창업 예비후보는 지난달 21일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한나라당 중앙위 행정자치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17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제주도선거대책위 총괄부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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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 2008-02-02 12:27:20
제주로님은 가능할지 안할지 확인하고
글을 올리셨는지.. 저는 언젠가 뉴스에서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되는지 안되는지는 후보가 당선되고 나서
보면될거 아닌가??

제주로 2008-02-01 12:34:58
허경영은 유엔 본부을 판문점에
김창업은 유엔 평화 기구을 제주에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