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0:04 (금)
생각전환! 사고의 전환!
생각전환! 사고의 전환!
  • 한규북
  • 승인 2008.01.31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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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한규북 / 제주특별자치도 태극기 하르방

감정을 억제한다는 것처럼 어려운 일도 없나보다!

물론 슬프고 기쁘고 노엽고 즐거울때 그 감정을 몸에 나타내는 일 자체는 얼마나 자연스러운 것인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네가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감정 자체가 모습으로 형상화 되는 건 당연하다 하겠다. 허나 NO! 이것이 문제다. 여러 가지 종류가 물론 있다.

부정과 비리에 대한 분노! 아집과 독선에 대한 분노! 철면피한 행동과 후안무치한 양심에 대한 분노! 크게는 국가적으로 독재와 공복들이 무정견에 대한 분노 같은 것 이상과 같은 이유에서 분노라면 얼마든지 있어서 좋을 것이리라! 아니 없어서는 아니 될 한 인간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으로 소양에 속하는지 모른다.

그리고 무엇이 문제인가!

그래 사소 한 일 조그마한 분노.. 화를 낸다는 문제 충분히 웃음으로 살릴 수 있는 것인데 조금만 양보하면 될 것을 한번만 물러서면 허~허 하고 웃을 수 있을 것을 화내고 난 뒤, 노하구 난 뒤 항상 허전하고 후회스러운 일을 심하면 그 후유증으로 인해 예측 할 수 없는 손실이 몸으로 느끼고 체험 했으면서도..

그저 난 평범한 놈이니 남들이 다 그러듯이(?) 나도 그러는 걸.. 하고 편한식으로 체념하고 자위하기엔 너무 심각한 문제다. 비유를 하나 해보자!

자갈길은 달리는 차에 무거운 물건을 많이 실었을 때와 빈차 였을때 달그락거리는 차이 말이다. 그렇다. 마음이 비어 있다는 증거 일 것이다. 마음은 크고 넓은데 자갈 밭은 멀고 험한데 비워 있고 가벼워 있다.

가득 채우는 일 만이 남아 있는 거다. 도저히 채우지 않고서는 힘든 人生 삶이다. 조그마한 화냄이, 성냄이 너무도 나를 다치고 피곤하게 하지 않은가 말이다. 물러서서 천천히 생각하는 방법도 많을 것이다.

억제하겠다는 의지와 노력이 너무도 부족 할 뿐이다. 평범한 生을 살기 위해서라도 거친 생애 속에 편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라도 빈 마음은 가득 채워야 겠다. 그 길만이 평범속에서 성내지 말자!

조급하지 말자. 감정을 억제하고 제어하는 者만이 승리한 人生을 살아있다고 판결 받을 수 있으리라!

<한규북 / 제주특별자치도 태극기 하르방>

#외부원고인 특별기고는 미디어제주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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