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께 제주시 연동 소재 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김모씨(44)가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또 다른 김모씨(55.축산업)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축산업을 하고 있는 김씨(55)는 숨진 김씨에게 일을 부탁하기 위해 7일 저녁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자 이날 오전 숨진 김씨의 집을 찾았다가 김씨가 비닐하우스 안에 숨진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사체의 부패정도가 심한 점을 미뤄 김씨가 숨진지 4~5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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