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에 묻어뒀던 진솔한 이야기를 꾸밈없이 써내려간 창작수필의 낭송회가 7일 서귀포시평생학습센터(관장 김영보)에서 열렸다.
이 낭송회의 주인공은 '생활과 문학'이라는 동아리 수강생들이며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들에 대한 회상이 주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낭송된 작품은 '내안의 행복', '마르지 않는 샘', '5월 이야기', '18세 조춘 일기를 보며...' , '어머니' 등이다.
평생학습센터의 한 관계자는 "수강생들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가며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글을 썼다"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센터의 수강자 한사람, 한사람들의 비전을 설정해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동아리의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이뤄졌고 서로모여 문학작품을 같이 읽거나 느낀점을 토론하는 등의 수업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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