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환상적인 바닷속 이야기
환상적인 바닷속 이야기
  • 김정민 기자
  • 승인 2005.07.09 0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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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인어공주'공연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나날이 첨단화 돼가는 우리 사회에서 어린이들의 놀이문화도 같이 황폐화 되는 건 아닐까?

자연과 더불어 순수한 동심을 간직했던 과거와 달리 삭막한 디지털시대를 보내는 요즘 어린이들을 위해 시원한 샘물같은 한편의 뮤지컬을 권해보는 건 어떨까.

여기, 바닷속처럼 시원한 이야기꽃이 활짝 핀다. 바로 가족뮤지컬 '마법에 걸린 인어공주'다.

이 뮤지컬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아름답고도 슬픈 인어공주 이야기가 약 1시간 정도 공연되며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또, 첫째날은 제주한라대학한라아트홀의 대공연장에서, 둘째날은 서귀포김정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이 공연을 제작한 '어깨동무 뮤지컬 컴퍼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기획하게 됐다"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공연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뮤지컬을 공연할 어깨동무 극단은 2000년도에 창단돼 '피터팬', '피노키오', '신데렐라',  '신밧드의 모험'등의 공연을 했다.

이번 공연의 관람 티켓은 15000원으로 현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총 7명의 출연진이 연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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