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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노화·비만 억제하고 치매·암예방까지
감귤, 노화·비만 억제하고 치매·암예방까지
  • 송수연 객원기자
  • 승인 2008.01.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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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기원, 감귤 활용한 항산화 자원 연구

최근 감귤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감귤을 활용한 항산화 물질을 탐색해 자원화 하려는 연구가 추진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문환)은 지난 2006년부터 향토 재래귤, 온주밀감, 만감류 등 농업적 이용 가능성이 높은 제주 감귤자원 30여종을 대상으로 제주 감귤자원의 항산화 활성을 탐색해왔다.

항산화 기능성 천연소재는 노화 억제, 치매 예방, 뇌기능 증진, 암 예방, 혈압 강화, 비만 억제 등 광범위하게 응용할 수 있는 핵심적인 기술개발로, 최근에는 지역 특산자원에서 항산화 소재발굴 및 상품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연구결과 감귤 부위별 항산화 활성은 종자 및 껍질(과피)부위가 과육부위보다 높게 나타났고, 동정귤, 진귤, 지각 등이 항산화 자원으로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는 항산화 활성 탐색의 지속적 연구에 대해 "제주 감귤의 유용성 확보 및 개발 가치 향상은 물론, 감귤산업 구조의 한계를 개선시킬 수 있는 품종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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