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당직 개편...정종학 부위원장 등 25명
오는 4월9일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제주도당의 당직이 새롭게 구성됐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위원장 현명관)은 21일 2008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부위원장 및 상설위원장 등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또 정책위원회와 자원봉사단을 상설 운영키로 했다.
도당 관계자는 "제주도당은 80일 남은 총선에서 제주지역 국회의원 3자리를 모두 차지한다는 목표아래 총선전략기획단을 구성하고 지역구별 필승전략을 마련키로 하는 등 총력체제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이날 인선된 내용을 보면 부위원장은 정종학 전 당협위원장과 김문자 전 제주여고 총동창회장 등 25명이다.
또한 상설위원장은 △ 윤리위원장 고승종(전 도의회 의원) △ 정책위원장 박상수(관광대 부학장), 정책위부위원장 이병걸(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 교수) △ 대외협력위원장 김영준(전 도의회 사무처장·제주시 부시장) △ 대변인 백종오(전 MBC 경영국장), 송상호(전 제주일보 기자·제주교역 관리팀장) △ 중앙위 제주도연합회장 고충홍(도의회 부의장) △ 여성위원장 김미자(도의원) △ 홍보위원장 김영창(전 KBS 기자) △ 장애인위원장 한영주(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장) △차세대여성위원장 김명실(제주시갑 당협 총무부장) △ 2030위원장 이승철(전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 디지털정당위원장 문일남(한라대 멀티미디어학과 겸임교수) 교수 등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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