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음독자살 30대 병원치료 중 숨져
음독자살 30대 병원치료 중 숨져
  • 양호근 기자
  • 승인 2008.01.21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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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3시20분께 보증관계로 전 재산을 잃은 30대가 신변을 비관, 음독자살을 시도해 병원 치료 중 결국 사망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고모씨(38)는 2년전 보증관계로 전 재산 3억여원이 경매로 넘어가자 지난 3일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시도, 고씨의 외사촌 김모씨(32)가 이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그러나 약물 중독이 심한 상태로 병원 치료 중 결국 숨졌다.

경찰은 외부 상처 등이 발견되지 않은 점을 미뤄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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