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 가시리생활개선회(회장 한행순)는 18일 가시리부녀회사무실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귤잼 300개와 감귤쥬스 500팩을 만들었다.
그동안 가시리생활개선회에서는 해마다 감귤로 잼과 쥬스를 만들어 마을 어르신들께 나누어드리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하였고 각종 행사시 무료시식회를 열어 감귤홍보에 앞장 서 왔다.
이와 더불어 올해에는 감귤 값 폭락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처럼 감귤을 가공하여 유채꽃이 만발한 4~5월, 가시리 정석항공로 변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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