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서, KBS '특명 공개수배' 방영
지난 2006년 12월 22일 오후 1시6분께 제주시 노형동에서 발생한 부녀자 살인 사건이 17일 KBS-2TV 생방송 '특명 공개수배'를 통해 방영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KBS에 공개수배 방영을 요청, 노형동 부녀자 살인 사건을 재연했으며 17일 오후 8시50분부터 9시55분까지 65분간 방영됐다.
경찰은 수배자 이종호(35)가 자신의 동거녀 아무개씨(35, 여)를 전기줄로 목졸라 살해하고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난 사건을 방송 요청한 것.
이에 따라 경찰은 비상근무를 하는 등 신고.제보 접수에 따른 조치 및 출동 준비를 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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