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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 공공기관 유치활동 '돌입'
남제주군, 공공기관 유치활동 '돌입'
  • 현도영 기자
  • 승인 2005.07.07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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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제주배정 9개 공공기관에 서한문 발송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제주도로 이전될 기관인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 등 9개 기관에 대해 남제주군은 6일 남제주군정의 각종 홍보물을 동봉한 강기권 군수명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번 남제주군이 9개 기관에 발송한 서한문에는 제주이전 확정에 대해 8만 남제주군민과 함께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남제주군의 일반현황을 소개하고 있다.

남제주군은 이어 온난한 해양성 기후와 함께 국토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전통문화가 스며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체험.휴양관광지가 어우러진 청정지역임을 강조했다.

또 공공기관의 입지여건과 관련, 기관의 특성을 최대한 고려해 입지선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기관 임직원의 주거와 후생복지에도 애로사항이 없도록 심도있는 검토를 하고 있음을 덧붙였다.

이와관련, 남제주군 자치행정과 김민하 혁신분권담당은 “현재 테스크포스팀(Task Force Team)을 구성 중이며 남제주군의 발전을 위해 제주이전 9개 공공기관 중 최소 4개 이상의 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남제주군은 지역출신인사와 향우회원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 유치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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