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참가한 기업인과 상인, 소비자 단체 대표들은 결의문을 통해 투자기업인을 환대하는 분위기 조성, 향토기업 육성을 위한 고향상품 애용, 독특한 지역자원 명품화, 원산지 표시 등 상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 등을 다짐했다.
김태환 제주지사는 "올해를 제주특별자치도의 도약과 비상을 위한 실질적인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신 경제혁명의 해' 실현을 도정 목표로 정해 전 도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5UP운동 추진 등 손에 잡히는 성과를 달성하고 장기적으로는 제주의 환경과 특성을 활용한 산업을 육성해 냇애적 발전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짐대회에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제주사랑 상품권 판매 협약식이 있었다. 이 협약식에는 제주도, 제주은행, 재래시장상인연합회, 체인협의회 등 관계기관들이 새롭게 이름이 바뀐 상품권 발행규모를 5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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