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7:57 (화)
"제주 바이오 아일랜드 기반 구축"
"제주 바이오 아일랜드 기반 구축"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8.01.16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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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16일 창립 5주년 기념행사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원장 고유봉)은 16일 오전11시 제주바이오산업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제주바이오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을 통해 제주생물자원산업화지원센터와 화장품공장, HTS센터가 완공되어 제주 생물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또한 전략산업기획단은 지역전략산업 정책기획, 기업혁신역량 제고,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혁신체계 구축에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기업 및 대학의 연구 개발성과의 산업화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에는 제주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 핵심기관인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이 갖춰진 ‘제주바이오산업센터’, 그리고 용암해수 산업화를 위한 ‘용암해수 가공시스템’이 완공되면서 명실상부한 제주도를 바이오 아일랜드로서의 기반을 확실히 다졌다는 평이다.

고유봉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제주 생물산업의 제2의 도약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과 무거운 사명감을 갖고 향후 2단계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 원장은 또한 "올해부터 시작되는 지역산업진흥사업 2단계 사업, 용암해수 산업화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한 제주마산업클러스터 사업 등 하이디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많은 과제들이 있다"며 "이러한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 원장은 "제주도의 BT산업이야말로 제주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믿음직한 성장동력산업임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제주의 전략산업을 기획하고 실천의 중심에 서 있는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이 더욱 책임감을 갖고 이끌어 가야하며, 융복합 연구개발과 산업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제주바이오산업센터에서 건강·뷰티 우수제품 발표회 및 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열렸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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