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우리도 밖에 나가 놀고 싶은데..."
한국말 배우는 동영상 강의 없나
"우리도 밖에 나가 놀고 싶은데..."
한국말 배우는 동영상 강의 없나
  • 양호근 기자
  • 승인 2008.01.13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획특집] 다문화가정을 찾아서(2)
필리핀 며느리들의 생생한 '라이프 스토리'

# 순수하고 당당한 필리핀 며느리들

한국에 온지 가장 오래된 며느리는 놀데벨라씨(32.필리핀.제주시 아라동)다.

그가 국제결혼으로 한국에 들어 온 때는 1999년 11월, 당시 강원도에 살고 있었지만 남편이 목공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이 없을 때는 다른 지방으로 이동하는 데 이에 따라 2004년 10월에 제주도로 이사왔다.

그는 딸 셋을 가진 엄마인데, 큰 딸이 9살, 둘째가 6살, 막내가 4살이다. 한국에서 생활한지 10년 가까이 되고 있기에 이 중에서도 가장 한국말을 잘해 기자와의 인터뷰에 많은 도움을 줬다.

그러나 놀데벨라씨는 웃으며 "다른 사람들은 제가 한국어 잘 한다고 하는 데 아직도 부족한 거 많아요. 알아들을 수 있는 데 말할 때는 아직 부족해요"라며 아직도 한국어는 어렵다고 말했다.

다음은 2000년 2월에 국제결혼을 하고 제주도로 온 조이스씨(38.필리핀.제주시 노형동)다. 그는 "2008년 됐으니 벌써 한 살 먹었어요. 조금 있으면 마흔이야"라고 말하며 한국말을 능숙하게 했다.

남편은 학원차를 운전하는 데 조이스씨 역시 자식이 셋이나 있는 엄마다. 큰 아들은 8살, 둘 째 아들은 7살, 막내 딸은 3살이다.

조이스씨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가장 걱정한 것은 역시나 한국말. 2003년부터 한국말을 제대로 배우기 시작해 지금은 한국말을 잘하지만 처음 한국에 들어왔을 때는 삶이 막막했다.

"한국말도 못하는데 한국에 가면 어떻게 살까. 남편 가족하고는 어떻게 지내야 하는 지 걱정이 많았죠. 서로 얘기하고 싶어도 말을 못하고, 얘기도 못 들었어요. 지금은 좀 괜찮아요."

놀데벨라씨나 조이스씨는 '교회'의 소개로 국제결혼을 했다고 한다. 반면 친구의 소개로 국제결혼을 선택한 러블린씨(25.필리핀.제주시 이도동)는 2004년 11월 제주로 시집왔다. 러블린씨는 세살짜리 아들 백승환(4)군을 꼭 껴안고 있었다.

남편은 감귤농사를 짓고 있는데 한국에 처음 들어왔을 때 그냥 아주 좋았다 수줍게 웃었다. 그는 "한국말이 힘들긴 했지만 처음 왔을 때 그냥 좋았다"며 "제주도는 정말 아름답고 특히 음식에 반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러블린씨의 가장 큰 고민은 육아교육이다. 한국말을 잘 못하는 터라 어떻게 아이에게 말을 가르칠 지가 고민이다.

"우리 애기 어떻게 한국말 가르칠까가 고민이죠. 제가 한국말 못해서 어떻게 아기를 가르치고, 나중에는 어떻게 아기하고 얘기할까."

마지막으로 캄보디아에서 온 제주 며느리 소피업씨(20). 언제 제주에 왔냐는 물음에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래서 옆에 있는 한국어-캄보디아어 사전으로 간신히 대화할 수 있었다.

2007년 12월 7일에 한국에 도착한 그는 제주에 산 지 이제야 한 달 밖에 되지 않았다. 때문에 캄보디어어를 쓰는 그는 한국어를 거의 하지 못했다. 이렇게 외국인근로자센터가 있는 것 만으로도 소피업씨에게는 다행이었다.

김산옥 제주외국인근로자센터 소장은 "소피업씨는 참 많이 배우려고 하고, 글도 잘 쓰고, 결혼해서 온 이주 여성이니까 여기 있는 필리핀 분들이랑 언니, 동생 처럼 지내는 것 같다"며 "한국말을 전혀 하지 못해서 인터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소피업씨의 남편은 45세로 노래연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 소장은 "소피업씨는 아직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우선 한국어를 익히는 게 중요한데 제가 캄보디아어를 배우든지 어떻게 해야지.."라고 말하며 사정이 어렵다는 것을 내비쳤다.

소피업씨가 어떤 연유로 제주에 국제견혼으로 오게 됐는지 얘기를 들어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우선 급한 것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익히고, 우리 역시 캄보디아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력을 찾고 캄보디아 문화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 "한국말 배우는 동영상 강의 없나요?"

그나마 소피업씨는 좋은 환경이라고 필리핀 며느리들이 입을 모았다.

조이스씨는 "우리가 처음 왔을 때보다 훨씬 좋아졌다"며 "그 때는 이런 데도 없었다"고 말했다.

놀베벨라씨도 "이런 센터 있으니깐 좋고, 저도 처음에는 어디 가서 공부하거나 그런게 없었다"며 "2000년 들어서 조금 좋아졌다"고 말했다.

외국인이들이 한국에 이주해서 살아가기에 이런 기관은 사막의 오아시스와 갔다. 하지만 누구하나 제대로 말해주는 사람도 없어 그들이 스스로 찾아 나서야 한다.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조이스씨는 "한국말을 공부를 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며 "학원은 오후 3시에서 6시까지 일하고 오전에는 집안일 하니까 바쁘다"고 말했다.

이처럼 그들은 한국말을 배우고 싶지만 바쁜 생활 때문에 따로 공부할 시간이 없다는 사정을 털어 놓았다.

놀데벨라씨는 "집에는 컴퓨터가 다 있잖아요. 컴퓨터로 보고 거기서 배우고, 그런 거 있으면 좋겠다"며 "비나 눈이 오면 이런 시설이 있어도 못 가니까 컴퓨터로 한글을 배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즉,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했으면 하는 바람을 말하는 것이다. 그는 "영어나 필리핀어로 번역할 수 있게 해서 집에서 쉽게 공부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로 온 이주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동영상 강의가 없지는 않겠지만 이들은 그런 것이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모르고 있다.

놀데벨라씨는 "동영상 강의를 잘하는 교수가 강의하면 좋겠는데 그런 강의를 보려면 아마 비쌀 것"이라며 "무료나 저렴하게 동영상 강의 들을 수 있는 곳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말했다.

현재 이 곳에서도 매주 자원봉사자들이 한국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들이 직접 찾아 오는 것이 쉽지가 않다. 또 자원봉사자들은 대부분 비전문가이기 때문에 교수법에도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들은 좀 더 전문적인 한국어 교육을 저렴하게, 그리고 집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교육정책이 마련되기를 바라고 있다.

김산옥 소장은 "동영상 강의는 조금씩 생기고 있지만 아직 까지 한계가 많다"며 "교육부 차원에서 보급을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필리핀 남자는 자상한데 한국남자들 왜 이래요?"

한국어 교육도 문제지만 외국인 부인를 둔 한국 남자들도 교육 받아야 될 듯 하다.

놀데벨라씨는 "한국말도 힘들지만 남편하고 같이 살다 보니까 한국 남자가 어떤 남잔지 모른다는 게 힘들어요. 한국 사람들 밖에서 노는 거 좋아하고 술 먹는 거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필리핀은 집에서 남편이 같이 있는데 그래서 저도 같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그런 것 때문에 싸우는 게 많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필리핀에서는 남녀가 평등한데 여기(한국)서는 남자가 왕자처럼 군다"며 "필리핀에서는 우리 엄마, 아빠가 같이 도와서 밥을 해 먹는다"고 말했다.

필리핀 여성과 결혼한 한국의 남성들이 증가하는 추세지만 말이 통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무시를 하거나 일만 시키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사회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필리핀 며느리들은 이구동성으로 "한글 말하는 것은 밖에서 배워도 되지만 부부사이에 불평등한 것은 잘 이해가 안 된다"며 "그렇기 때문에 도망간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국제결혼한 가족이 많아요. 부부 사이에 남자가 자기 부인의 마음을 어떻게 잡느냐가 중요한데 남편들도 우리를 잘 몰라요. 부부 사이에 마누라도 하고 싶은 일 있는데 남편은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시키기만 하고 우리가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만큼 한국 남자들도 우리 문화 이해해줘야 하는 데 그런 것 없어요."

필리핀 며느리들은 "우리도 밖에서 나가고 싶은데 남자들이 '저기 가지마'하면서 밖에 못나가게 한다"며 "우리가 어디 술 마시러 가고 나쁜 데 가는 거 아닌데 자기는 술 마시러 밖에 나가면서 우리는 못 나가게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래서 우리는 '도망 갈까봐 그렇게 잡냐'고 묻는다"고 웃으며 말했지만 웃음 뒤에는 우리 사회의 씁쓸한 이면이 있었다.

필리핀 며느리들이 한국에 시집을 오면 부부사이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지만 한국의 남편들도 외국인 부인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모르는 부분이 많다. 물론 외국인 부인을 맞은 남편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있지만 참여율이 적다.

놀데벨라씨는 "남편은 무슨 말을 하다가 '넌 몰라 못 알아들어'라고 말하니까 이상하다"며 "국제결혼한 남편들을 위한 남편 교육도 있는데 남편은 바쁘기도 하고 재미없다고 안 간다"고 말했다.

필리핀에서 온 며느리들과 얘기하면서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를 키울 때도 시어머니가 잘 돌봐줘서 좋은 점도 있지만 고부간의 갈등도 적지 않았다. 이런 문제가 과연 그들 가족만의 문제인지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인지 다시금 생각해봐야 한다.

# "그리운 내고향 필리핀, 하지만 한국 정말 좋아요"

자기 난 고향을 그리워 하는 것은 모든 사람이 매한가지. 먼 이국땅에서 생활하느라 힘든 필리핀 며느리들도 역시나 고향을 그린다.

"남자, 여자 결혼하면 한국에 대해서 배워줘야 하는 데 한국에 와서 가르쳐 주는 데도 없고, 그래서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어요. 말도 못하고 날씨도 안 좋고(필리핀은 열대지방이므로 한국의 겨울날씨는 무척 춥다.), 음식은 매운거 많아요. 거기(필리핀)서는 매운 음식 먹은 적 없어요."

조이스씨도 "매운음식 많아요. 김치는 매일 먹는다"고 말했다.

이들이 적응하기 힘든 것 중 하나는 음식이었다. 매운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의 음식에는 고추나 고춧가루가 들어가고, 외국인들이 매움직한 김치는 항상 밥상에 올라오기 때문에 이들의 입맛에는 맛지 않았다.

하지만 제주에서 살면서 이제는 한국음식이 너무 좋다고 한다.

놀데벨라씨는 "여기서 살려면 먹어야 되는 거고. 그 때(처음 왔을 때)는 그냥 입에 넣었는데 이제는 잘 먹는다"며 "이제는 필리핀 음식보다 한국음식이 좋아요. 그래서 필리핀 갈 때는 김치 꼭 가져가요. 김치가 있어야 밥을 먹을 수 있어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국에 시집와 힘든 생활을 했지만 한국문화, 한국음식과 함께 하면서 이들도 어느새 한국인이 되고, 제주인이 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언제나 고향 생각을 한다.

놀데벨라씨는 "시어머니 생신날 남편 가족들 많이 왔는데 그때 너무 엄마 생각나서 울고 싶었다"며 "여기서는 생신날 되면 다 와서 좋겠다. 그런데 우리 엄마 생신때는 와 줄 사람 없다"고 속 얘기를 털어 놓았다.

놀데벨라씨는 지난해 2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 필리핀에 다녀왔다. 놀데벨라씨는 "그때는 돈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는데 이민자센터에서 많이 도와줬다"며 "이렇게 도와주지 않으면 우리는 고향에 못간다"고 말했다.

작년 3월에 필리핀 고향에 다녀 온 러블린씨는 여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다녀왔다. 하지만 필리핀은 서민경제가 힘든 것이 현실이기에 고향에 잠깐 들러 용돈을 쥐어 주고는 한국으로 돌아 왔다.

러블린씨는 "한국이 조금 낯설긴 하지만 필리핀에서 너무 살기 어려우니깐 여기서 시집을 온 것"이라며 "거기서 어려운 생활을 벗어나고 싶어서, 잘 사는 나라 가고 싶어서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이처럼 필리핀의 어려운 경제사정 때문에 매해 많은 필리핀 여성들이 한국이나 미국, 일본 등 외국 남성들과 국제결혼을 선택하고 있다.

조이스씨는 2005년도에 필리핀 고향에 다녀왔다. 조이스씨는 할머니의 손에 키워졌는데 당시 할머니가 몸이 안 좋아 고향으로 부랴부랴 달려간 것이다. 다행히 큰 일은 없었지만 조이스씨는 항상 고향 걱정이 앞선다.

"음식하고 다 생각나요. 필리핀 음식이 여기하고 많이 달라요. 여기는 맵고. 거니는 맛있어요. 또 열대과일들 아주 많고요."

가고 싶으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고향이었으면 좋겠지만 필리핀에서 온 이주 여성들은 고향가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바쁜 생활과 경제사정으로 평생 몇 번 가 볼 기회가 없다.

# 2008년 소망? "가족 건강! 건강이 최고예요"

고향에 가기 힘든 필리핀 며느리들에게 2008년 무자년 소망도 역시 가족 건강이다. 물론 필리핀에 두고 온 가족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제주의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도 역시 아내이자 엄마, 며느리인 이들의 소원.

조이스씨는 "올해 소망이요? 가족건강이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고 싶죠. 그래서 힘든 것도 잘 이겨내야한다"고 말했다.

놀데벨라씨는 "남편이 술 좀 그만 먹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돈 보다는 건강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아프면 일도 못하잖아요. 역시 건강이 먼저고, 가족이 건강해야 행복하잖아요."

러블린씨는 20대 젊은 주부라서 돈 많이 벌고 아이 잘 키우는 것이 소망이다.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하고, 건겅하고,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어요. 애 잘 키우고요."

소피업씨는 소망을 물어보자 사전을 열심히 뒤적이며 애띤 미소를 띄었다. 그는 "한국말... 많이... 배우고 싶어요. 배.우.고 싶어요!"라고 또박또박 말하며 배움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지금도 수많은 외국인 며느리들, 필리핀 며느리들이 한국에 시집을 오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한국말을 배우고 싶은 열정이 대단하다. 그러나 아직 우리 사회는 그런 것들을 수용하고 처리하기에 너무 후진적인 시스템을 갖고 있다.

김산옥 소장은 "외국인 이주 여성들은 아주 순수하고 맑은데 문화와 언어의 장벽 때문에 잘 모르는 것이 많다"며 "한국사람들은 외국 며느리가 들어오면 무조건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문제점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왜 한국말을 못하느냐는 생각보다 옆에서 잘 배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해줬으면 한다"며 "특히 어린애 취급하지 말고 성인으로서 잘 대해 주는 게 국제결혼 가정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1시간30분간의 '수다'를 마치고 나올 때 그들은 육아와 관련된 책 한 권 씩을 들고 밖을 나갔다. 하지만 한글로 제작된 책이라 그들은 당황해 하면서도 읽을 수 있다며 챙기고 나갔다. 아이라도 잘 키워보겠다는 '엄마'의 의지는 한국이나 외국이나 다르지 않다.

김 소장은 필리핀 같은 외국인들이 볼 수 있는 육아잡지는 없냐는 물음에 "번역료가 비싸서.."라고 작은 목소리고 귀뜸해줬다.

외국인 이주민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가정을 만들고, 자식을 낳으면 그들은 모두 한국의 또다른 인재가 된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갖춰지지 못한다면 언제나 사회의 그늘 저편에서 많은 사회문제를 양산 시킬 것이 분명하다.

번역료가 없어서 책을 못 만들고, 강의료가 없어서 동영상 강의 하나 만들지 못 하는 나라가 과연 국제화나 세계화를 논할 자격이 있을까. 또 국제자유도시라고 말하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진정한 국제도시가 되기 위해 누구에게 집중해야 할지 철저히 고민하길 바란다.

<미디어제주>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