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감귤 수급안정사업 참여농가에 지우너되는 계약자금은 3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에 따르면 올해산 노지감귤 수급안정사업 농가약정을 마감한 결과 신청물량 4만8811톤의 96.2%인 4만6941톤이
계약체결돼 계약금은 330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255억원에 비해 75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계약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올해산 노지감귤 계약단가가 kg당 702원으로, 지난해 대비 85%정도 상향조정됐기 때문이다.
그런데 수급안정사업 계약은 매해 3-4월 각 조합을 통해 농가들로부터 신청받아 이뤄지고 있으며, 계약농가는 조합을 통한 출하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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