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동 가스폭발사고 현장 스케치
29일 밤 9시47분께 발생한 제주시 아라동 미화아파트 가스폭발사고로 인근 주민들은 추운 날씨에 잠을 설칠 수밖에 없었다.
30일 날이 밝자 사고 현장 수습 작업은 활기를 띄면서 조금씩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아라동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 뿐만 아니라 제주도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몰리고 있어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주민들에게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
한편 사고현장에서는 건물 붕괴위험 때문에 여전히 주민들의 접근을 막고 있으며, 안전망 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30일 사고현장 곳곳을 사진으로 스케치해 본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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