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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시.군은 재해대책에 만전을 기해라"
"제주도와 시.군은 재해대책에 만전을 기해라"
  • 현도영 기자
  • 승인 2005.07.04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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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열린제주포럼 4일 "철저한 재해대책 점검" 촉구

e-열린제주포럼은 4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와 시.군은 재해대책에 만전을 기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e-열린제주포럼은 "매년 연례행사처럼 찾아오는 장마와 태풍에 대해 제주도와 시. 군 등 관계기관의 재해에 대비한 자세가 완벽한가 묻고 싶다"며 "도민들에 대한 철저한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유비무환의 자세로 자연재해에 방비를 한다면, 인재에 의한 재해를 일정부문 예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e-열린제주포럼은 "그 동안 자연재해에 대해 방비를 철저히 준비한 관계공무원의 노고는 치하되어야 한다"며 "그러나  철저한 대비책으로 도민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인재에 의한 재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만약에 기상이변 등 발생할 상황을 고려해 가상시나리오등 이재민에 대한 대책 및 호우, 태풍과 해일에 따른 긴급대피요령 등 도민들이 숙지해야 될 것은 하루 빨리 행정력을 통해, 미디어매체를 통해 홍보해야 할 것"이라며 "요즘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통한 자연재해 기상예보는 적절한 대책"이라고 밝혔다.

e-열린제주포럼은 이어 "수년 전 일본의 모지자체장은 매년 발생하는 자연재해를 잡기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했고 자연재해를 막기 위해 만든 뚝이 무너져 다시 지역민에게 피해가 왔을 때, 책임을 지고, 할복한 사례가 있다"며 "우리나라 공무원 및 단체장들은 자신이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해야 하고 할복은 우리 정서상 바르지 않지만 정말 지역민에게 봉사, 위민의 책임지는 자세로 임해야 하는 교훈 및 사례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e-열린제주포럼은 "지방분권시대 지자체의 역할은 확대되고 이에 대한 책임도 커지고 있다"며 "지자체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e-열린제주포럼은  "발생한 자연재해에 대한 복구 작업의 항구적 대책이 마련돼야 하고 매년 연례행사가 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은 다시는 행하여서는 안 된다"며 "도민의 혈세가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하고 철저한 재해대책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볼 시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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