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2-22 16:31 (목)
"BBK 수사해도 달라질 것 없다"
"BBK 수사해도 달라질 것 없다"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12.17 19: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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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제주선대위, 17일 제주 총력 유세
원희룡 의원 필두로 유남규.김수녕 등 총출동 '표심 공략'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두고 제주출신 한나라당 원희룡 국회의원이 막판 표심을 끌어안기 위해 17일 제주를 집중 공략했다.

한나라당 제주도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30분 제주시 광양로터리에서 원희룡 의원을 비롯해 현명관 상임위원장, 양대성 제주도의회 의장,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 및 주요 당직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력 유세를 가졌다.

이와함께 탁구 국가대표 출신 유남규씨와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수녕씨, 가수 이자연씨와 이태호씨가 유세에 동행해 표심을 공략했다.

연단에 오른 원 의원은 최근 BBK 사건 관련, "BBK를 수사 백번해도 결론은 달라질 것이 없으며, 이명박 후보는 범죄사실과 관련이 없다"고 일축했다.

원 의원 "남을 헐뜯는다고 혜택이 돌아오는 것은 아니"라며 "(대통령 후보)어떠한 정책과 실력으로 국민의 선택을 받느냐가 중요하다"고 포문을 열었다.

원 의원은 "BBK 동영상 공개 등 범여권에서 선거 막바지 네거티브 전략으로 국민을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며 "정동영 후보와 이회창 후보는 이에 대해 엄중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제주도민이 확실히 심판해 달라"고 역설했다.

원 의원은 또 공개된 BBK 동영상은 이 후보의 일부 부정확한 표현으로 야기된 것이라며 그렇지만 검찰의 수사결과에 영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원 의원은 이 후보의 정책공약을 설명하면서 ▲제주 전역 면세화 ▲역외금융센터 제주 설립 ▲제2공항 건설 ▲특별자치도 획기적 규제완화와 권한이양 등을 내놓은 이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원 후보는 "12월19일 대통령 선거에서는 단순한 지지를 떠나 제주공약을 면밀히 따져보고 살펴봐야 한다"며 "정치적 공약이 아닌 제주관련 공약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대통령은 이명박 후보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보다 앞서 연단에 오른 양대성 의장은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번 대통령선거는 번영과 발전 행복의 시대로 나아가느냐, 좌절과 추락의 시대로 가느냐가 달린 중요한 선거"라면서 "현 정권과 여당은 무능하고 부패정치로 국민을 고통속으로 몰아 넣었기 때문에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 현명관 상임위원장은 "12월19일은 한나라당의 운명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운명이 결정될 중요한 선거"라며 "지난 잃어버린 10년 집값대란과 실업대란으로 서민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한 정권을 반드시 교체해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게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원 의원은 제주시 광양로터리 유세에 앞서 제주시 중앙로 지하상가를 방문해 상인들의 표심을 공략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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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07-12-17 19:57:01
달라질꺼야, 달라져야지, 안그럼 어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