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성특위, 다섯번째 '제주여성광장'소식지 펴내
여성발전과 권익증진을 위한 공론의 장을 제공해 네트워크의 역할을 할 제주 여성의 소식지 '제주여성광장' 제5호가 발간됐다.
이번 제주여성광장은 제주도여성특별위원회(위원장 강계옥) 3기 위원들이 지난해 3.4호에 이어 온 정성을 다해 만들어낸 다섯 번째 작품이다.
이 소식지의 주요 내용을 보면 특집으로 '제주산업의 미래' 라는 주제로 제주의 바이오산업의 미래와 제주 전통문화의 국제화에 대해 제주전통음식과 연계해 소개했다.
특별한 만남에서는 제주 잠수의 맥을 이어가는 어린 잠수 '박미야'씨를 만나 그의 생활 모습을 담았다.
신설된 여성의 건강코너에서는 갱년기 중년 여성의 건강 챙기기를, 주부생활 이야기로 전업주부 남성만화가 '김충희'씨의 이야기를 만화와 함께 소개했다.
이 외에도 제주여성이야기로 제주여성 최초 면의원 '김명숙'과 여성특별위원회 올해 주요사업 소개 및 여성단체 활동 소식 등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소식지는 1000부를 발간, 여성계는 물론 시.군.읍.면 등 각급기관 및 단체, 언론사 등에 배포해 여성현안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매체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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