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읍장 오금자)은 오는 17일 지난 태풍 '나리'로 피해를 입었을 때 태풍피해 복구에 참여했던 해병 제2716부대 장병들에게 10kg 감귤 1300상자를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장건환 남원읍 리장협의회 회장은 "태풍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준 해병 제2716부대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장병들이 흘린 땀방울이 우리 남원읍민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남원읍과 해병 제2716부대는 태풍 나리로 피해를 입었을 때 남원생활체육관에 숙영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지난 11월 3일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미디어제주>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형근 객원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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