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까지 신청 접수 … 창작‧전시공간 조성 경제 활성화에 도움 기대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가 삼도2동 문화의 거리 빈 점포 입주작가를 모집하고 있다.
삼도2동 문화의 거리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시는 빈 점포에 입주해 창작‧전시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입주작가 14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다.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계약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공간을 사용할 수 있고, 점포 임차료 등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제주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고득점자순으로 최종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과 심사 기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신청서는 제주시 문화예술과에 방문하거나 전자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최종 입주자는 심사를 거쳐 11월 중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채경원 제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원도심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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