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기장 내 근무하는 140여 명 외청 직원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종합경기장 야구장 1층에 외청 직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혼디 쉼터’가 새롭게 조성됐다.
직원들의 복리후생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제주시가 지난 4월부터 야구장 실내 유휴 공간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외청 직원을 위한 쾌적한 휴식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 공간은 직원들이 업무 중 짧은 휴식을 취하면서 동료들과 소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장소로 설계됐다. 비공식적인 회의나 소규모 토론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종합경기장 내에 근무하고 있는 외청 직원은 체육진흥과, 교통행정과 주차지도팀, 차량관리과 자동차등록팀·자동차과태료팀, 세무과 차량 취득세 담당 직원, 생활환경과 청소 차량 직원 등 140여 명에 달한다.
김성수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혼디 쉼터의 조성은 외청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쾌적한 근무 환경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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