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전국 상업 인재들이 제주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해 제주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지역대회 예선을 거친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1600여 명이 ㅊ마가해 11개 경진 종목과 4개 경연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회뿐만 아니라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와 유관기관의 체험 및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제주여상 관악퍼레이드, 제주중앙고 댄스동아리의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일 오후 4시 한라체육관에서 개회식으로 시작된다. 제주여상 제1경진장, 제주중앙고 제2경진장, 한라체육관 일대 제2경진장으로 진행된다.
시상식과 폐회식은 오는 9일 제주중앙고에서 열린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상업계 특성화고 직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들의 도전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미래의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