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된 건의사항 448건 … 추진 중 283건‧장기 검토 80건 등 추진상황 점검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가 30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된 김완근 제주시장의 현장 경청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장 경청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 448건 가운데 현재까지 추진 중인 283건과 장기 검토 80건의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보고회에는 각 국‧과장이 참석해 주요 사안에 대한 추진 상황을 보고했고, 시민들의 건의사항과 처리 계획은 모두 관리시스템에 등재해 3년간 주기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경청회를 포함해 시민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하여는 건의자에게 수시로 처리 상황을 안내하고, 건의사항 관리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진행 상황을 공개하는 프로세스로 진행하게 된다.
또 완료된 사항은 각 국과장이 직접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하고, 검토사항을 직접 건의한 시민들에게 개별적으로 설명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건의사항의 철저한 관리와 피드백 제공 등 체계적인 건의사항 관리체제를 유지,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행정의 신뢰가 쌓이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