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화제, 9월 7일 ‘테이블테니스 토크 콘서트’ 마련
오랜만에 올림픽 탁구를 웃음 짓게 만든 한국 여자탁구 국가대표팀의 오광헌 감독이 제주를 찾는다. 이유는 탁구가 아닌, 영화 때문이다.
사단법인 제주영화제(이사장 권범)는 오는 7일 오후 3시 롯데시네마 제주연동2관에서 파리 올림픽 한국 여자 탁구 동메달 획득을 기념하는 ‘테이블테니스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영화계와 탁구계의 융합 프로그램인 제주영화제 ‘핑퐁시네마 섹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16년 만에 한국 탁구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거둔 성과를 제주영화제와 제주 탁구 애호가들이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테이블테니스 토크 콘서트’ 자리에 한국 여자탁구 국가대표팀 오광헌 감독과 대한탁구협회 정해천 사무처장이 함께한다. 참가를 원하는 제주탁구 애호가들은 롯데시네마 제주연동 홈페이지에서 예매를 하면 된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농협, 구좌농협, 대한탁구협회, 제주도탁구협회, 나고야일식, 태윤탁구클럽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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