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0-09 15:58 (수)
밝은 제주 만든다 ... 90억 투입, 가로등 1200주 이상 설치 완료
밝은 제주 만든다 ... 90억 투입, 가로등 1200주 이상 설치 완료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4.09.04 09: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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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밝은도시·빛나는 제주 조성사업’으로 올해 90억 원을 투입, 야간 보행환경 개선과 밝은 도로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 7개 노선에 가로등 1254주 설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설치 구간은 도민과 관광객의 이용 빈도가 높은 일주도로와 애조로, 교통사고 다발 구간인 평화로, 지역주민들이 요청한 중산간도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방도 가로등 예산 10억 원을 별도로 확보해 관람객이 많은 돌문화공원 입구 등에 146주를 설치, 도로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제주도는 사업 추진 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311억 원을 투입해 주요 도로변에 가로등 4166주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태양광 가로등 시설 시범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태양광 가로등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교차로와 사고 위험 다발 구간의 조도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해 도로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밝은도시 ․ 빛나는 제주 조성 사업을 통해 야간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안전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더욱 빛나는 제주를 구현해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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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24-09-05 02:46:14
진심으로 감사합니다그래도 많이 어둡습니다 도로가 주변 인도확보 및 인도안전 cctv 추가설치 부탁드립니다